개발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

2018.3.29 

MySQL 병행 시작!

아직 문법의 걸음마도 채 떼지 못했고, API공부를 막 시작한 생 초짜의 입장에서 철학을 논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 지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만날 큰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관련없어 보이는, 언젠가 떠올렸던 생각에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 정리해보고자 한다.

수학에서도 대상 자체를 공부하는 것과 대상 간의 관계를 공부하는 것을 병행하곤 한다.

대상 자체인 오브젝트를 공부하거나, 그들 간의 관계인 함수를 공부하거나.

개인적인 경험에선, 처음엔 오브젝트를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를 넘어가고 난 후에는 함수를 공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해지는 것 같다.

그리고 함수를 공부하는 것을 통해 어떤 것들을 대상화해야 할 지도 명확해진다.

아직은 얼마나 큰 덩어리의 문제를 마주하게 될 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문제를 잘게 쪼개고 그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해서 하나하나 해결하는 틀은 아마 똑같지 않을까.

책을 보면서 생코 강의로 복습 중.

이론과 실습의 괴리감을 메울 필요가 있을 듯.

실제 큰 덩어리를 쪼개 생각할 만한 예제들을 생각해 봐야 함.

자바 이론 1차 마무리 후 4월부터 MySQL도 시작.